안녕하세요 갤러리단디입니다.
2019년 2월 20일부터 3월 4일까지 갤러리단디에서는 이정우 도예가의 개인전 <아지랑이 展>을 개최합니다.
이정우 작가는 현재 zzen's ceramic studio 운영하며 감각적인 손놀림에 따라 다양한 형태를 띄는 흙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번 <아지랑이 展>에서는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여 따스한 기운을 전달하는 이정우 작가의 마음을 담은 도예전을 기획하였습니다.
갤러리에 방문하시면 봄이 연상되는 은은한 색감과 독특한 형태의 이정우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하실 수 있답니다.^^
2019년의 봄날, 아지랑이가 피어나듯 모두의 몸과 마음을 녹일 수 있는 전시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작가 노트-
봄내음이 온 몸을 감싸는 계절이 돌아오면
멀리 보이는 저 풍경은 마치 꿈인 것처럼 일렁거린다.
절대 흔들릴 것 같지 않던 길과 나무, 건물들이
이리저리 흔들리는 모습을 보며
겨울 내내 굳어있던 우리의 마음도 일렁이게 하고 싶었다.
아지랑이로 물결치는 세상을 떠올리며 흙에 결을 남기는 작업을 끝없이 반복했다.
강렬한 햇빛 아래 피어오르는 아지랑이와 같은 움직임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
갤러리 단디 2월 기획전전시제목 : 이정우 개인전 <아지랑이 展>
전시기간 : 2019.02.20. - 2019.03.04.
전시장소 :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39-1 / 070-4126-2775
관람시간 : AM 11:00 – PM 7:00 (화요일 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