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단디 초대전
전시 제목 : 정영 제13회 개인전 <도우(陶偶)전>
전시 기간 : 2020.04.15. - 2020.04.27
전시 장소 :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39-1 / 070-4126-2775
관람 시간 : AM 11:00 – PM 7:00 (화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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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소개>
정영 작가의 개인전 <도우(陶偶)전>이 인사동 갤러리 단디에서 4월 15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도우’는 ‘질그릇 도陶’에 토우(土偶)에서 따온 ‘짝 우偶’자를 써 탄생한 제목이다.
작가는 달 항아리와 사발, 큼지막한 다기들을 비롯하여 토우, 도자벽화 등 꾸준히 도예가로서 다양한 작업을 펼쳐왔다. 그가 인물상을 빚어내 처음 세상에 내보인 것은 2008년 개최된 6회 개인전에서이다. 제주도의 돌 석상에서 영향을 받아 토우의 형태감을 착안하여 작품을 만들기 시작했고 그때의 작업물은 이전의 개인전에서 이어진듯한 유사한 색감과 감각적 질감의 흐름을 보였다. 이후 작가는 회화적인 요소를 강조하여 그릇에 청화를 그린 작업을 집중적으로 선보였고 이번 전시는 그간 작가가 걸어온 행보의 진화형이자 결합형이라고 불릴만하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 일상과 주변에서 나타는 인물상을 물레를 통해 표현하고자 했다. 매스컴이나 여러 매체에서 보이는 다채로운 인물들과 그들이 품고 있는 직업, 그리고 그것이 보이는 모습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고 한편으론 풍자적으로 표현했다. 인종과 성별, 그 모든 것을 기호화 시킨 ‘도우’의 형태로 편견과 차별을 없앤 뒤 바라보게 하는 이번 전시는 평등과 다양성에 대해 유쾌하고 심도 있게 사유하게 한다.
“이번 작업은 일상의 풍경을 물레성형으로 담아 내었다.
다양한 색과 그림들은 여러인종과 직업들, 소유, 기원, 꿈 등을
표현 하였고 머리위의 나무형상들은 생명을 상징한다.”
<작가노트>
<작가이력>
1994 단국대학교 도예학과 졸업
1996 단국대학교 일반대학원 도예전공 졸업
개인전
1998 제1회 개인전 (토도랑)
2000 제2회 개인전 (가나아트스페이스)
2004 제3회 개인전 (통인화랑)
2004 제4회 개인전 (일본 시가 라키)
2006 제5회 개인전 (공예갤러리 나눔)
2008 제6회 개인전 (대구 대백프라자갤러리)
2010 제7회 개인전 (코엑스)
2010 제8회 개인전 (우리그릇 려)
2010 제9회 개인전 (가회동 오름)
2011 제10회 개인전 (수가화랑)
2013 제11회 개인전 (한벽원갤러리)
2018 제12회 개인전 (더리미미술관)
2020 제13회 개인전(갤러리단디)
주요 단체전
1997~2018 150여회 단체전
2008 운현궁 봄 찻그릇전, 경덕진 박람회 초대전
2010 북경 창의문화도시박람회 한국관 참여작가 (중국 경덕진)
2010 중국 경덕진 박람회 참여작가 (중국 경덕진)
2013 한국홍콩 도예작가 교류전 (한양대학교 박물관)
2015 COAF 아트페어(횡성 웰리칠리 파크)
단국대학교 박물관 개관기념 청자전
작품소장
2000 동숭아트센터
2010 중국 경덕진 도자박물관
2013 서울시립미술관
현재
영토미 대표, 성북미협회원
정영작가 블로그
https://blog.naver.com/ytm0408